도서관 증축공사가 2018년 7월 11일부터 2019년 2월 30일 완료되었고, 증축공간과 연계하여 1~2층 리모델링 공사(2019.12.23.~2020.2.29.)도 추진 완료 되었다. 이번 여름방학기간에 전체 화장실, 3~4층 기존자료실, 2층 사무공간을 리모델링 되었으며, 1~2층 리모델링 공간에 예산 미확보로 비워져 있던 곳을 2차 리모델링을 추진하면서 비품도 보강 되었다. 도서관 소속 주은옥 정보개발팀장님의 도움을 받아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리모델링 이후 열람실이 밤 12시까지만 운영된다
증축 및 리모델링 전에는 열람실, 이러닝실을 24시간 운영을 하였다, 증축과 리모델링을 하면서 1층을 개방적이면서 학습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구성이 되어 이용자의 안전과 도서관 관리를 위해 부득불 출입관리 직원의 근무시간(07:00~24:00) 내에서만 개방하기로 한다. 출입관리 직원의 주 52시간 근무시간을 준수하기 위해 24시간 근무를 요구하기는 어렵고, 추후 직원이 충원(2명)이 되어 경비가 24시간 가능하다면 24시간 개방을 할 예정이다.
사립대학 도서관은 외부인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그러나 우리 도서관은 국립대학으로서 도서관 출입을 원하는 지역주민이 있을 경우, 신원조회도 하지 못하고 특별열람증을 발급해드려야한다. 특히, 우리 대학은 접근성이 좋기에 일반인의 출입이 많아 직원의 근무시간 외 발생하는 안전사고(묻지마 폭행 혹은 성범죄)에 매우 취약하다. 그렇기에 경비원 두 분이서 매일 번갈아 가며 24시까지 순찰을 실시한다
Q. 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도서관으로 2022년부터 융합혁신캠퍼스 분관으로 사용개편에 대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A. 2021년 3월, 경상대학교와 경남과학기술 대학교의 통합이 이루어집니다. 경상대학교를 교육연구혁신캠퍼스 특성을 가진 가좌캠퍼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를 융합혁신캠퍼스 특성을 가진 ‘칠암캠퍼스’로 구분하게 됩니다. 이때 교육 기본시설인 중앙도서관은 교육 • 연구혁신캠퍼스에 두고 융합혁신캠퍼스에 소재한 도서관을 비롯한 기존의 도서관은 분관의 형태로 현 체제를 유지하게 됩니다. 이에 상세한 세부 내용은 차후 통합 이후 알 수 있습니다.
Q. 현 도서관 직원 인원수 합이 관장님 포함 10명 밖에 되지 않습니다. 2명 경비, 1명 청소.. 인력난에 시달리게 된 이유는?
A. 이전에는 도서관에 사서직 외 행정직원이 와서 일반 시설관리나 행정업무를 처리해 왔지만, 대학본부의 행정업무가 신규 사업 유치, 새로운 기관 신설(교육혁신원 등) 등으로 늘어났지만, 직원은 줄어들다 보니(휴직 등) 도서관의 행정직원을 대학본부나 다른 부속기관으로 배치하였기 때문입니다. 교육부에서 매년 대학도서관 평가를 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도 우리 도서관 점수가 평균점 이하입니다.
Q. 학생과 교직원분들에게 마지막으로 설명하시고 싶으신 부분이나 말씀
A.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을 위하여 도서관장님이 힘쓰고 계십니다. 리모델링에 따른 잇따른 휴관에 대해서 죄송합니다. 최대한 좋은 환경 제공을 위해서이니 양해 부탁드립니다.
저희 도서관 리모델링의 목표는 인근 카페에 빼앗긴 학생들을 되찾아 오자입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리며,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깨끗이 사용해주시기 바랍니다.
경남과기대 대학언론사 교지제작부